많고 많은 임플란트 종류 중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
등록 2019-06-20 10:18 정선아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출처] : https://www.hidoc.co.kr/healthstory/tv/C0000467793 | 하이닥
임플란트에 대해서 서울하늘에치과 박민우 원장님과 함께 알아봅니다.
◆치아 상실, 꼭 회복해야 하나 치아가 빠진 뒤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식사, 발음 등이 불편함은 물론 보기에 좋지 않을 뿐 아니 라 인접한 치아가 기울거나 치아 사이 공간이 벌어져서 남아있는 치아에도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 니다.따라서 보철, 임플란트 등의 치료로 수복하여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임플란트란? 임플란트는 잇몸에 티타늄으로 된 인공치근을 식립한 뒤 인공치아를 결합하는 치료로 자연치아 저작기 능의 80% 정도를 수행하며 심미적으로도 자연치아와 유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치료 과정 임플란트 치료를 계획한다면 먼저 정확하고 면밀한 진단이 필요한데요. 구강 검사, X-ray 등의 기본 검 사와 더불어 일반 CT보다 방사선량이 낮고 안전한 CBCT(콘빔씨티) 검사, 구강 내 스캔, 구강 모델 제작 등으로 환자의 상태를 더욱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자연치아의 뿌리 역할은 임플란트 픽스쳐(Fixture)라고 하는 티타늄으로 만든 금속체가 하게 되는데 요.이 픽스쳐를 잇몸뼈에 심는 것을 임플란트 1차 수술이라고 하고 픽스쳐가 잇몸뼈와 유착되기까지 치 유 기간이 필요합니다. 보통 위턱 치아는 3~6개월, 아래턱 치아는 그보다 짧은 2~4개월의 기간이 소요 됩니다. 픽스쳐가 잇몸뼈와 완전히 유착되면 기둥 역할을 하는 지대주를 이용해 픽스쳐와 보철물을 연 결하여 치료를 완성합니다. ◆발치 즉시 임플란트 과거에는 발치 후 잇몸뼈가 차오르도록 3개월 이상 기다린 후에 임플란트 식립을 진행하여 치료 기간이 오래 걸렸으나 최근에는 발치와 임플란트를 식립을 동시에 진행하여 전체 치료 기간을 단축할 수 있습 니다.또한, 마취, 식사 장애, 금주, 금연 등 수술에 따르는 불편함을 한 번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남아있는 잇몸뼈의 상태가 양호해야 가능하기 때문에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과 충분한 설명을 확인 한 후에 계획하셔야 하겠습니다. ◆뼈 이식 임플란트 치주염, 신경 염증이 심한 경우, 치아 발치 후 너무 장기간 방치한 경우 등에서 잇몸뼈가 녹아 없어지 거나 약해지면 임플란트와 골 사이의 유착이 실패하거나 장기간 사용하기에 충분한 힘을 감당하지 못하 거나 임플란트 주위 염증이 발생할 확률도 높아집니다. 이럴 때 뼈 이식을 동반하여 임플란트하게 됩니 다. 뼈 이식 재료로는 본인의 뼈나 치아, 적절한 처리가 된 다른 사람의 뼈, 동물의 뼈, 합성 뼈 등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상악동 거상술 위턱 어금니 부분에 임플란트할 때, 충분한 길이의 임플란트를 하기 위한 뼈의 양이 부족한 경우가 많 습니다. 어금니 위쪽으로는 상악동이라고 하는 광대뼈와 위턱 잇몸뼈 사이의 비어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이 상 악동의 바닥을 들어 올려 그 아래에 뼈를 이식하는 수술을 합니다. 이를 상악동 거상술이라고 하며 이 를 통해 잇몸뼈의 높이를 확장합니다. 그러나 상악동 거상술은 난이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치과를 선택해야 하며 평소 비염이나 부비동염을 앓고 있다면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임플란트로 상실된 치아를 회복하는 것은 틀니 등에 비해 여러 가지 장점이 있지만 치아가 상실된 자체가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치아가 상실되기 이전에 치아, 잇몸 등 가벼운 문제 상황에서는 가능한 자연치아를 유지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좋고 확실히 발치가 필요할 때 임플란트 치료가 가 능한지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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